일반·임대 등 총 1831가구… 생활권 내 초·중·고교로 편리한 통학여건 제공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중흥건설이 오는 24일 세종시에 총 1831가구를 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 866가구와 임대물량 965가구를 포함한 것으로 4·5월 분양분(1930가구)까지 모습을 드러내면 세종시 최대 단일 브랜드 타운이 형성된다.
20일 중흥건설에 따르면 24일 공급예정인 세종시 1-3생활권 M3블록 물량은 지하 2층, 지상 26~30층 13개동으로 이뤄졌다. 전용면적 84~106㎡로 단지 서쪽에는 제천천이 인접했다. 도보 5분 거리로 초·중·고교가 위치해 아이들 통학이 편리하다.
같은날 공급하는 1-4생활권 M2블록 ‘세종시 중흥 S-클래스 그린카운티’는 세종시 최초 민간임대물량이다. 지하 2층, 지상 14~25층 15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59㎡ 단일평형으로 이뤄졌다. 5년 임대후 분양전환되는 방식으로 기존 10년 임대에 비해 분양전환 시점이 빠르다. 생활권내에서 초·중·고교 통학이 가능하고 외국어고, 과학고 등의 특목고도 인접했다. BRT(간선도로의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하는 급행버스)정류장도 단지 인근에 설치된다.
4월 분양하는 M4블록은 M3블록과 같은 1-3생활권에 위치했다. 지하 2층, 지상 24~30층 20개동 84~106㎡ 규모다. 행정복합지구가 단지와 가까워 각종 정부기관, 업무시설 등을 통한 행정업무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1-3생활권의 M3·4블록 ‘세종시 중흥 S-클래스 센텀파크’ 두 단지가 들어설 경우 총 2237가구의 브랜드 타운이 형성된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세종시에 예정된 물량들이 우수한 자연환경을 끼고 있어 친환경 라이프를 구현할 수 있다”며 “행정복합중심생활권과도 가까워 다양한 행정업무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1577-2264)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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