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남성의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쇄골과 어깨, 뒷 목선이 강조되는 ‘업 두 스타일링’은 여성의 우아함과 섹시한 매력을 돋보이게 해주기 때문에 남심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일명 ‘당고머리’로 불리기도 하는 ‘업 두 스타일링’은 평소 집에서도 손쉽게 연출 가능하다. 목덜미가 보이도록 머리카락을 높게 올려 묶어 포니테일을 연출한 후, 묶은 모발을 두 갈래로 나누어 정수리 쪽으로 쓸어 모아 한 방향으로 돌돌 동그랗게 돌려 말아 묶어주면 된다.
로맨틱 ‘업 두 스타일링’은 잔머리 처리가 관건인 만큼 머리를 묶을 때, 빗을 사용하기 보다는 손으로 자연스럽게 잔머리가 흘러내리도록 묶어 연출해 주면 좋다. 마지막으로 옆머리와 정수리 부분 머리를 손가락으로 조금씩 빼가면서 볼륨감을 살려준 후 볼륨 스프레이를 활용하여 깔끔하게 정돈하면 된다.
희린 준오헤어 스타일리스트는 “업 두 스타일링을 좀 더 우아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미세한 골드 펄이 들어 있는 모발 세럼을 발라 은은한 화려함을 강조해 주는 것을 추천한다. 더불어 흘러내린 머리카락에는 오일 세럼이나 헤어 로션을 가볍게 발라 윤기를 더해 주어도 좋다"고 설명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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