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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김황식 국무총리는 17일 "각 부처와 민간 전문가가 함께 기부ㆍ나눔 정책협의체를 구성해 보다 실효성 있는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국가정책조정회의에 앞서 "김수환 추기경과 법정 스님의 생명존중 사상과 나눔정신은 우리에게 큰 교훈을 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기부ㆍ나눔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들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김 총리는 이어 "북한이탈주민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교육서비스와 필요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학업과 진로문제에 어려움을 겪는 탈북청소년에 대해 정부와 사회각계가 각별히 관심을 갖고 챙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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