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미니스톱이 프리미엄급 초코맛 소프트아이스크림 판매에 나섰다.
17일 미니스톱은 초·중·고 개학 시즌을 맞아 ‘초코맛 소프트크림’을 출시하고, 올해 안에 90% 이상 매장에 소프트크림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프리미엄 초코맛 소프트크림은 기존의 상품들과 차별화를 꾀한 상품으로, 초코맛에 우유를 혼합해 부드러운 밀크초코렛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지난 2008년 3월부터 일부 매장에서 판매하던 소프트크림은 현재 1000여개 점포에서 판매중이다.
미니스톱 소프트크림팀 관계자 "단순히 초코맛을 내는 소프트크림이 아닌 부드러운 밀크초코렛의 맛을 그대로 구현하도록 노력했다"며 "고객들이 맛보았던 기존의 초코맛 소프트크림과는 확실한 맛의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니스톱은 프리미엄 초코맛 소프트크림 출시기념으로 소프트크림콘 3종에 대한 매가할인 행사도 실시한다. 바닐라, 믹스, 초코 3종 가운데 1개를 구매하면 매가를 20% 할인해 주며, 2개 이상 구매 시에는 30% 할인해 준다.
미니스톱 관계자는 "일반 소프트크림과는 다른 프리미엄급 소프트크림인 만큼 대당 1000만원 이상의 고가의 기기를 도입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본사에서는 소프트크림 단일 품목에만 200억원에 가까운 투자를 하는 셈"이라며 "경쟁사와의 패스트푸드 차별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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