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3시 30분께 금감원 1층 로비에서 김옥주 부산저축은행 피해자 비상대책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피해자 30~40명이 모여 "김석동 (금융위원장) 나와라"며 금융당국의 책임론을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김 위원장은 "금감원이 부산저축은행에 대한 검사를 했음에도 부실과 비리를 내버려둔 정황이 담긴 감사원 보고서를 확보했다"며 이에 대한 금감원의 해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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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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