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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문재인株↑ 박근혜株↓···540선 근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코스닥 시장이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장중 540선에 근접했다. 정치테마주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면서 문재인 관련주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16일 오전 9시52분 현재 코스닥시장은 전장보다 1.63포인트(0.30%) 오른 539.49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도를 기록하는 가운데 기관이 대량 매수에 나서는 모습이다. 이 시각 기관은 57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 각각 4억원과 12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정치관련 테마주는 또 다시 급등락하는 양상이다. 문재인 관련주인 조광페인트는 투자경고 종목에서 해제 됐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유성티엔에스(6.71%), 바른손(2.99%)도 강세다.

박근혜 관련주는 동반 하락세다. 보령메디앙스(-3.35%), 대유에이텍(-4.23%), 비트컴퓨터(-4.50%)는 하락폭을 넓히고 있다.


시가총액상위 종목 가운데는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이 바이오시밀러 출시 기대감에 장초반 2.66%의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외에 다른 종목들은 강보합 또는 약보합을 이어가고 있다. 다음CJ E&M은 등락 없이 전일 종가에 거래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업이 1.95%, 일반전기전자업종 1.76%, 통신서비스가 1.62% 상승하며 시장을 이끌고 있다. 이 시각 하락업종은 7개에 불과할 정도로 대부분 업종이 상승세다.


한편 이 시각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9개를 포함해 479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하한가 종목 없이 하락 종목은 448개다. 108개 종목은 시세변동 없이 보합을 유지하고 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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