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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개인투자자 대량매수에 520선 탈환···522.08 마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코스닥시장이 개인의 대량매수세에 힘입어 520선을 탈환했다.


2일 코스닥은 전장보다 2.83포인트(0.55%) 오른 522.08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대거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은 309억원을 매수했다. 6거래일만에 300억원이 넘는 순매수를 기록한 것. 외국인도 9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도왔다. 다만 기관은 225억원을 순매도 해 5거래일만에 매도로 돌아섰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서는 단연 안철수연구소가 눈에 띄었다. 안철수연구소는 전일보다 1만6000원 오른 12만2700원을 기록,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안철수 원장이 기부재단과 관련해 6일 공식 발표를 예정하고 있어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포스코 ICT도 3.15% 상승한 채 마감했다. 반면 다음은 3.95% 하락한 12만4100원에 장을 끝냈다.

전날 강세를 이어갔던 세종시 테마주는 이날 크게 하락했다. 영보화학, 유라테크가 각각 13.04%, 10.73% 하락했고, 프럼파스트는 1.10% 상승한 채 장을 마감했다. 문재인 테마주로 꼽히는 조광페인트가 하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디오는 상한가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업(-4.67%)과 인터넷업종(-2.75%)이 크게 하락했다. 출판매체복제가 2.64% 상승했고, 컴퓨터서비스(2.83%)와 소프트웨어(2.66%)도 강세였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22개를 포함한 522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 종목 5개와 더불어 420개 종목은 하락했다. 94개 종목은 시세변동 없이 보합으로 마감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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