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23일부터 10월27일까지 운영…일반인·어린이 대상, 이메일로 선착순 신청접수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국립수목원(원장 신준환)은 16일 식물의 가치와 중요성을 일반인에게 알리기 위해 수목원전문가와 함께하는 ‘2012년도 식물교실’을 오는 23일부터 10월2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프로그램은 ▲나무 겨울눈 관찰 ▲식물세밀화 ▲자생식물 사진교실 ▲실내 원예식물 ▲분재 ▲학부모와 함께하는 채소정원 가꾸기 등으로 이론과 실습을 겸한다.
참가대상은 일반인과 어린이들이며 강사진은 국립수목원 전문가들이다.
‘나무 겨울눈 관찰’ 교실의 경우 오는 23일과 3월에 3차례(3~5째, 목요일) 연다. 나무에 따라 다른 겨울눈의 다양성을 살피고 구별해 나무특징과 근연종과의 관계를 알아가는 일반인 대상의 프로그램이다.
‘식물세밀화’교실은 식물을 그림으로 나타내는데 관심 있는 일반인들 대상으로 4월12일~9월27일 12주간(2?4째 목요일) 이어진다. 연속과정으로 이론, 실습을 통해 식물구조와 기능을 이해하고 이를 예술적으로 나타내는 강좌다. 재료비는 5만원.
‘실내 원예식물’교실은 3월13일~9월12일 7차례 수요일(매달 둘째)에 운영한다. 가정용화분관리, 실내원예식물 종류와 관리법 등에 대한 이론과 식물들을 이용한 ‘나만의 정원 만들기’실습도 한다.
‘자생식물 사진교실’은 3월7일~6월20일 8차례 운영된다. 디지털카메라로 식물을 찍는 기술과 촬영과정을 통해 식물을 배우는 이론과 실습을 겸한 과정이다. 디지털카메라를 가진 사람만 신청할 수 있다.
2008년부터 운영된 식물교실은 일반인들의 관심이 해마다 높아 지난해는 120여점을 전시한 ‘2011년도 식물교실 작품전시회’를 열어 관람객들 관심을 모았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국립수목원홈페이지(http://www.k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신청접수는 이메일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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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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