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대우건설이 LG전자와 ‘국내외 환경사업의 전략적 업무협력을 위한 환경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대우건설은 환경시설에 대한 설계시공과 핵심기술 제조 및 공급, 시설 운영관리에 이르는 종합 수처리 솔루션 제공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LG전자 역시 대우건설이 보유한 공공 환경시설에 대한 전문성 및 기술력을 활용해 산업체 수처리 시장에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김충식 대우건설 상무는 “국내외 환경사업에 대한 대우건설과 LG전자와의 전략적 동반진출이 시장에서의 수주 경쟁력 확보와 시너지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현재 국내 환경시설 중 준공 72개소 및 약 20개소를 시공 중으로 국내 최대 환경분야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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