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에스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 JYP Ent. 등 엔터주가 일제히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해외 로열티 수입 확대로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호평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오전 9시36분 현재 에스엠은 전일대비 6.9% 오른 5만7300원에 거래 중이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5.45%)와 JYP Ent.(2.97%)도 강세다.
교보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올해는 일본에서 콘서트 관객동원, 앨범판매가 전년대비 두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일본로열티 매출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에스엠에 대해 호평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신한류의 영향으로 일본에서 빅뱅, 투애니원 등의 해외 로열티 매출이 올해 본격적인 성장기에 접어 들 것"으로 기대했다.
정재우 기자 jj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