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지원 도서관 통합관리 사이버 홍보 업무 강화, 부과체제 개편 내용 담은 조직개편 단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추재엽)가 주민들의 행정수요 변화요구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구정철학을 담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신규 행정수요가 요구되는 분야의 집중과 효율성 증대하고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 구민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조직개편에는 복지지원과 신설, 보육지원·도서관 통합 관리·사이버 홍보 강화, 부과체제 개편, 도시디자인 업무 축소 등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이번에 신설된 복지지원과는 복지지원, 자활지원, 자원봉사 업무 등 을 총괄하게 되며 부서 내 통합사례 관리팀을 신설·운영, 지역단위 공공·민간의 급여·서비스·자원 등을 통합적으로 연계·제공, 맞춤형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디자인 사업의 안정화에 따라 디자인 분야 조직이 축소됐다.
또 보육업무 지원, 도서관 업무 통합관리, 사이버 홍보 등 행정 수요 증가에 따른 관련 업무의 조직이 보강됐다.
부과·징수 업무의 전문화, 사무일원화와 체납업무 강화를 위해 세무 1·2과가 징수·부과 체제로 개편됐다.
노인장애인복지과, 공원녹지과, 도로과 등 각 부서 명칭을 구민이 알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명칭으로 대폭 개선한 내용 또한 눈에 띈다.
구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현행 1의회사무국, 5국, 1소, 1담당관, 32과, 18동, 172팀에서 1의회사무국, 5국, 1소, 1담당관, 32과, 18동, 176팀으로 4개팀이 증설됐다.
구는 이번 조직 개편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분야를 강화하고 변화하는 행정수요 욕구에 적극 부응하는 맞춤형 구민감동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양천구 총무과(☎2620-3068)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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