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샐러리맨 초한지>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따. 15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샐러리맨 초한지> 14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6%를 기록했다. 이는 13회의 시청률 15.9%보다 0.1% P,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빛과 그림자> 24회는 19%를 기록, 지난회의 시청률 17.1%보다 1.9% P 상승하며 <샐러리맨 초한지>와 다시 격차를 벌렸다. 한편 KBS <드림하이 2> 6회는 지난회보다 0.2% P 상승한 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샐러리맨 초한지>에서는 유방(이범수)과 항우(정겨운)의 대결이 그려졌다. 항우는 팽성실업의 혈당 체크기 신기술을 도용해 특허를 따내고 우수 신제품 공개 품평회의 심사위원들을 매수하는 등 꼼수를 부렸지만, 결국 유방의 승리로 끝났다. 한편 후반부에서는 진시황 회장(이덕화)이 천하그룹을 집어삼키려는 비서 모가비(김서형)의 음모를 알아채면서 죽음의 위기에 몰리게 됐다. 남은 6회 동안 <샐러리맨 초한지>는 얼마나 더 흥미로운 전개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 수 있을까.
10 아시아 글. 황효진 기자 seven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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