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미국 헤지펀드 운용회사의 폴슨앤드컴퍼니는 14일(현지시간) 손해보험회사인 하트퍼드파이낸셜서비시스그룹의 생명부문과 손해부문을 분사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폴슨은 하트퍼드의 지분 8.4%를 가지고 있다.
폴슨은 다른 주주들과 회의를 갖고 사업 분사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폴슨은 하트퍼드의 경영진과 이사회도 잇따라 만날 예정이다.
폴슨 측은 "이번 분사가 성사되면 기대이상으로 가치가 높아져 주가가 40~60%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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