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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사업 벌이는 철도시설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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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 옆 사옥 12층(1073㎡), 27층(150㎡) 사무실·회의실·강의실 등···“임대료는 빚 갚는데 활용”

임대사업 벌이는 철도시설공단 대전역 옆에 있는 한국철도시설공단 사옥(오른쪽)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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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광재)이 조직을 줄임에 따라 남는 사무실, 회의실, 강의실, 세미나실을 빌려줘 수익을 올린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8개 층 7만5575㎡의 본사사옥 중 12층(1073㎡) 및 27층(150㎡)을 외부기관에 ‘기간제 임대(장기 임대)’ 한다고 15일 밝혔다. 한해 임대료는 12층 사무실은 9600만원, 27층 사무실은 3120만원.


시간제로 빌려줬던 회의실, 강의실, 세미나실 대상을 더 늘려 임대를 활성화해 사옥을 낭비 없이 최대한 활용하고 임대수입도 늘린다.

임대사업 벌이는 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 회의실 모습.

회의실의 경우 603호(수용인원 31명)는 기본시간(2시간) 기본임대료가 6만원, 추가임대료가 시간당 3만원이다.


이동렬 철도공단 경영지원처장은 “경부고속철도건설에 따라 쌓인 빚이 약 17조7000억원으로 하루 이자(약 23억원)를 갚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사옥시설들을 빌려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철도공단 본사 사옥은 대전역 옆에 있어 전국 어디서도 편하게 오갈 수 있고 여러 가지 크기의 회의실을 갖춰 맞춤형 회의·교육·업무를 할 수 있다.


임대사업 벌이는 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 교육장 및 세미나실.

더 자세한 내용은 철도공단홈페이지(www.kr.or.kr)에 들어가 보거나 전화(042-607-3603)로 물어보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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