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구조물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철도구조물 2만3143곳 두 번 이상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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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코레일은 13일 올해 501억원을 들여 철도구조물에 대한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철도구조물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해보다 200억원을 늘려 올 상반기 중 보수·개량사업의 80%를 발주하고 예산의 60% 이상을 집행할 예정이다.
경부선 철도교량 등 68곳의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고 지진에 대비한 내진성능도 보강한다.
경의선 임진강 철교 등 32개의 교량과 터널은 안전진단을 하고 철도구조물 2만3143곳에 대해 한해 두 번 이상 안전점검도 한다.
이성욱 코레일 시설기술단장은 “태풍, 홍수, 지진 등 자연재해로 철도구조물이 망실, 훼손, 파손 되는 일이 생기지 않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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