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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필 미켈슨(미국ㆍ사진)의 세계랭킹이 11위로 상승했다.
미켈슨은 13일 밤(한국시간) 발표된 주간 골프 세계랭킹에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페블비치 내셔널프로암대회 우승을 토대로 평점 4.52점을 받아 지난 주 17위에서 여섯 계단 올랐다.
타이거 우즈(미국)가 골프천하를 지배하던 시절 '넘버 2'로 각광받았던 선수다. 지난해 4월 셸휴스턴오픈 우승 이후 퍼팅 난조로 슬럼프에 빠져 최근 세계랭킹이 10위권 밖으로 밀려났었다.
미국과 유럽의 '동시 상금왕' 루크 도널드(잉글랜드)가 부동의 1위(9.42점)를 지키고 있다. 유러피언(EPGA)투어 두바이데저트클래식에서 준우승한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제치고 다시 2위(7.93점)를 차지했다는 것도 관심사다. 우즈는 18위(3.83점)다. 한국은 '탱크' 최경주(41ㆍSK텔레콤)가 15위(4.16점)로 가장 높고, 김경태(26) 31위(3.29점), 배상문(26ㆍ캘러웨이) 43위(2.95점) 순이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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