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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사장 "공개매각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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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저비용항공사 티웨이항공이 공동매각과 관련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기존 대주주였던 토마토저축은행이 영업정지를 당한 이후 매각설이 끊이지 않았으나 매번 이를 부인해왔었다.


함철호 티웨이항공 사장은 9일 '티웨이항공 공매와 관련하여'라는 공식입장자료를 통해 "예금보험공사의 공매 절차는 주주 및 이해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의하며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공매 과정은 정상적인 항공운항이나 승객수송과 영업활동에는 아무런 차질이 없는 절차"라고 강조했다.


이어 "티웨이항공이 최근 1~2개월 사이에 정부기관 등이 조사한 각종 평가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며 "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원들의 고용승계가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예금보험공사는 8일 홈페이지를 통해 토마토저축은행과 토마토3저축은행이 질권을 설정하고 있는 티웨이항공 지분 72.4% 매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은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주관사로 진행한다.


매각주관사는 예비입찰 전 잠재적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서를 배포한 뒤 이달 23일까지 예비입찰 제안서를 접수한 후 심사를 통해 본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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