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세계 자동차업계 중국-브라질 주목해야 하는 이유

시계아이콘01분 3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세계 자동차업계 중국-브라질 주목해야 하는 이유 지난해 자동차 판매 현황/자료 :羊城晩報
AD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두 신흥국 중국과 브라질 자동차 시장이 가파르게 팽창하면서 자동차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은 3년 연속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부상해 자동차업계 전체 매출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다. 브라질은 안정적인 경제성장과 근로자들의 소득 증가에 힘입어 수입차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中, 자동차업계 최대 시장=중국은 미국을 제치고 2009년 이후 3년 연속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 자리를 꿰찼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해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1850만대를 기록했다. 매년 두 자릿수를 기록했던 판매증가율은 신차 구입 보조금 중단 여파로 지난해 1999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지만 판매량 기준으로는 단연 세계 1위다.

협회는 올해 중국 자동차 시장의 8%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판매량은 2000만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특히 소득수준 증가로 중산층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2~3급 도시에서의 자동차 판매 증가율이 높게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중국 자동차전문지인 차이나 카 타임스(China Car Times)는 7일(현지시간) 올해 2~3급 도시에서의 자동차 판매 증가율이 10%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진단하면서 중소도시로 확산되고 있는 소비자들의 신차 구입 욕구가 중국 자동차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게 하는 요인이라고 꼽았다.


지난해 제너럴모터스(GM), 폭스바겐, 현대·기아차, 닛산 등 다국적 자동차 기업들이 주목한 세계 최대 시장은 중국이었다.


GM은 지난해 세계 자동차 판매량 902만6000대 가운데 28.2%인 254만7000대를 중국에서 판매했다. 폭스바겐도 지난해 전체 판매량 816만대 가운데 중국에서 226만대를 팔았다. 닛산은 세계 판매량 739만대의 127만4000대를, 현대·기아차는 659만대 가운데 123만8000대를 각각 중국에서 팔았다.


자동차업계는 중국의 판매량을 더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GM은 2015년까지 중국 판매량을 500만대 이상으로 늘릴 방침이고 폭스바겐도 같은 기간 중국 판매량을 300만대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도요타는 지금까지 세계 판매 목표량 가운데 40%를 중국 등 신흥시장에 할당했지만 올해는 그 비중을 50%로 상향 조정했다.


◆브라질, 수입차 인기 'UP'=유로존 부채 위기 확산과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 우려에도 올해 브라질 자동차 시장의 전망은 밝다.


브라질은 지난해 자동차 판매량이 363만대를 기록해 중국,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랭킹 4위에 올라 있지만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상황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빠른 속도로 시장이 급팽창 하고 있다.


브라질자동차산업협회(Anfavea)에 따르면 승용차와 상업용 경차, 트럭, 버스를 합친 1월 자동차 판매량은 26만8273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1월 판매량보다는 9.6% 늘어났다. 1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판매량이다.


1월 판매량에서 수입차가 차지한 비중이 25.3%로 나타나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한 것은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이 브라질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음을 증명했다. 브라질에서의 지난해 수입차 판매량은 19만9366대를 기록, 2010년 10만6360대에 비해 90% 늘었다.


협회는 올해 브라질에서의 자동차 판매량이 지난해 보다 5% 증가한 381만대에 이를 것으로 진단했다.


브라질의 안정적인 경제성장과 계속되는 임금인상은 자동차 시장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근거들이다. 경제학자들은 지난해 브라질이 3% 성장한데 이어 올해 3.5~4%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브라질 정부는 연초부터 근로자 최저임금을 14.1%나 인상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2207:11
    "소스 농도·치킨 염지까지 맞췄다"…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⑧
    "소스 농도·치킨 염지까지 맞췄다"…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⑧

    베트남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바라볼 수 있는 롯데리아 락롱콴점. 4만6000동(약 2500원)짜리 치킨볼 라이스를 주문하자 10조각 남짓한 팝콘 치킨에 안남미로 지은 밥 한덩이와 달걀 프라이, 토마토와 양배추샐러드 등이 한 접시에 담겨 나왔다. 겉면에 윤이 나는 소스를 바른 팝콘 치킨을 한 입 베어 물자 강렬한 단맛이 입안에 퍼졌다. 이우주 베트남 롯데리아 운영팀장은 "퀵서비스 레스토랑(QSR)에서 버

  • 26.01.2115:53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지난달 일본 최대 뷰티 편집숍 '앳코스메 도쿄(@come TOKYO)'는 일본 뷰티 브랜드 '윤스(Yunth)' 팝업스토어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줄로 북적였다. 일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관광객이 자주 찾는 쇼핑의 거리 '하라주쿠'에 위치한 매장은 K팝 아이돌인 방탄소년단(BTS) 뷔의 대형 사진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스는 지난해 10월29일 뷔를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이 때문에 일부 방문객들은 윤스를 K뷰티 브랜드로 오

  • 26.01.2107:05
    "韓국적 갖고싶다" 뜨거운 인기…日돈키호테 점령한 K뷰티⑦
    "韓국적 갖고싶다" 뜨거운 인기…日돈키호테 점령한 K뷰티⑦

    지난달 일본 최대 뷰티 편집숍 '앳코스메 도쿄(@come TOKYO)'는 일본 뷰티 브랜드 '윤스(Yunth)' 팝업스토어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줄로 북적였다. 일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관광객이 자주 찾는 쇼핑의 거리 '하라주쿠'에 위치한 매장은 K팝 아이돌인 방탄소년단(BTS) 뷔의 대형 사진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스는 지난해 10월29일 뷔를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이 때문에 일부 방문객들은 윤스를 K뷰티 브랜드로 오

  • 26.01.2009:48
    저렴해서 미국인도 푹 빠졌다…"오늘은 라면에 김치" 외신도 감탄한 K푸드⑤
    저렴해서 미국인도 푹 빠졌다…"오늘은 라면에 김치" 외신도 감탄한 K푸드⑤

    "전 세계에서 K푸드에 대한 수요가 식을 줄 모른다." 미국의 경제 뉴스 채널 CNBC는 지난 18일(현지시간) 한국 식품의 글로벌 확산세에 대해 이같이 조명했다. 이 방송은 특히 라면을 K푸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품목으로 지목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K팝과 한국 드라마에서 라면이 자주 노출되면서 미국과 유럽은 물론, 중앙아시아와 중동 지역까지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 물가 인상과 생활비 상승도 비교

  • 26.01.2007:16
    "힙하다 힙해" 퇴근길 치맥에 한국 화장품 싹쓸이까지…일상에 스며든 'K'④
    "힙하다 힙해" 퇴근길 치맥에 한국 화장품 싹쓸이까지…일상에 스며든 'K'④

    지난 15일(현지시간) 오후 7시 미국 뉴욕 맨해튼 32번가 K타운. 한국 치킨 브랜드 BBQ 매장은 '치맥'을 즐기려는 현지인들로 북적였다. 지하 1층에 마련된 테이블은 일찌감치 만석이었고 20~30대 직장인과 대학생들은 치킨을 앞에 두고 맥주잔을 부딪치며 저녁 시간을 즐겼다. 치킨뿐 아니라 떡볶이와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한국 메뉴를 함께 주문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 매장을 자주 찾는다는 대학생 메디슨 씨는 "학교 근처

  • 26.01.2116:08
    ③장충단공원 이준 열사 동상과 오세훈 시장의 특별한 관계[시사쇼]
    ③장충단공원 이준 열사 동상과 오세훈 시장의 특별한 관계[시사쇼]

    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성동구청장) ②장미경(박홍근 의원) ③송현옥(오세훈 서울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은 올해 6·3 지방선거에서 5선에 도전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