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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 받은 대전도시공사 사업단장 등 5명 검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사업지구 동서대로 개설공사 감리·시공업체로부터 렌트카, 유류비 등 2000만원 상당 챙겨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뇌물을 받은 대전도시공사 전·현직 간부 등 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서부경찰서는 지역사업지구 동서대로 개설공사 감리·시공업체로부터 렌트카와 유류비 등 2000만원 상당을 챙긴 이모(58) 전 대전도시공사 사업단장 등 5명을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직무와 관련, 감리·시공회사에 차량을 요구해 2009년 12월28일부터 2011년 10월4일까지 쓰면서 임차료(1527만6000원)를 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또 자동차 운행에 따른 유류비 422만3000원도 받은 것으로 조사결과 밝혀졌다.


올 1월12일~2월4일 서부경찰서 지능팀에 붙잡힌 이들은 뇌물수수죄(형법 제129조 제1항) 및 뇌물공여죄(제133조 제1항)로 불구속 입건돼 또 다른 죄가 있는 지 조사받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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