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중국 정부가 춘절 연휴를 맞아 공산당 관계자들에게 '뇌물 경계령'을 내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26일 "각종 선물이 오가는 춘절 연휴는 공무원이나 고위 당 관계자들이 뇌물을 받을 가능성이 매우 커지는 때"라면서 "당 지도부는 선물을 빙자한 금품수수가 발생할 경우 절대로 관용을 베풀지 않을 것이라는 원칙을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당원들은 당의 이미지를 손상시키지 않기 위해 항상 주의하고 철저한 절제와 자기관리에 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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