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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에 가면 창업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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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일‘소자본 창업강좌’주민 200명 신청 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소규모 자본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소자본 창업강좌'를 개강한다.


이번 소자본 창업강좌 교육인원은 200명.

중랑구에 가면 창업이 보인다 문병권 중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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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자, 퇴직 예정자, 예비창업자와 업종전환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8일부터 23일 까지 교육신청을 접수받아 접수 순번에 따라 교육대상자를 선정한다.


교육신청은 서울특별시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http://www.seoulsbdc.or.kr)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대상자로 선정되면 교육비(교재 포함)는 무료다.


교육시간은 총 12시간으로 27, 28일 하루 6시간씩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소자본 창업강좌’는 창업을 희망하는 주민들이 원거리에서 교육을 받는 불편을 해소하고 창업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창업의 성공률을 높임으로써 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교육 첫째날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6시간에 걸쳐 소상공인 보증지원제도, 창업시장의 흐름과 업종선택 전략, 상권분석과 입지 선택, 소점포 마케팅 전략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둘째날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창업세무와 회계, 사업 타당성 분석과 사업계획서 작성, 4대 보험과 노동법 실무의 교육이 진행 되며 수료식을 끝으로 교육을 마감한다.


이번 강좌는 중랑구상공회, 중랑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개설된 것으로 창업교육을 이수한 주민에게는 창업자금 특별지원과 사업장 임차자금 특별지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별지원은 자금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해 서울특별시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창업희망 주민이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에 자금신청 서류를 접수하면 추천서를 발급하고 추천서를 받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심사와 평가를 거쳐 보증서를 발급, 은행에 대출을 신청하게 된다.


특별지원 자금신청은 창업교육 이수 후 사업자등록 6개월 이내(개업일 기준)에 신청해야 한다.


창업자금 특별지원은 업체 당 5000만원 이내, 사업장 임차자금 특별지원은 업체 당 5000만원 이내로 연 4.5%내외 대출이자를 부담하고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하면 된다.


중랑구는 지난 3월(3월9~10일)과 7월(7월12~13일), 11월(11월28~29일) 등 총 3회 성공 소자본 창업강좌를 개최, 480명이 수료하고 자금지원을 통해 91명이 중랑구 내에서 창업을 했다.


중랑구 지역경제과(☎2094-1260 ~ 3)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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