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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로드, 인천 남동구와 태양광 발전단지 MOU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와 ㈜솔라로드는 6일 지역 내 공공 기관 등 건축물 옥상에 태양광 발전 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의 '태양광 발전사업 공공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에서 구는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솔라로드는 외자를 유치해 시설을 설치키로 했다.

솔라로드 측은 자체 자금을 조달해 일정기간 운영해 수익을 낸 후 기부채납하는 방식의 수익형 민자사업(BOT)으로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1단계로 올해 사업 시행을 위한 특수법인을 설립해 기업체 및 공공기관 건물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시범 설치해 11월 중부터 상업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


2단계인 내년부터 2014년까지는 본격적으로 공공기관 및 기업체 건물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배진교 남동구청장은 "우리나라는 에너지의 97% 이상을 해외에서 수입하는 에너지 해외 의존 국가"라며 "이번 협약 체결로 친환경 에너지 시설인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에너지 의존도를 줄여나가는 한편 일자리 창출과 지구 온난화 방지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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