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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올림픽 예선서 카타르와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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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홍명보호와 런던올림픽 최종예선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는 오만이 카타르와 무승부를 거뒀다.


오만은 6일 새벽(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알 사드 스타디움에서 끝난 2012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A조 4차전 카타르와의 원정경기에서 2골씩 주고받은 끝에 2-2로 비겼다.

카타르와의 3차전 몰수승으로 한국을 바싹 추격했던 오만은 이날 무승부로 2승1무1패(승점7점)를 기록하며 한국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다. 다 득점에서 앞선 오만이 한국을 밀어내고 조 선두에 올랐지만 이어진 한국과 사우디의 경기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오만은 전반 27분 카타르 칼판 이브라힘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그러나 6분 뒤 알 마크발리가 만회골을 터뜨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무승부로 전반을 마친 오만은 후반 30분 알 무살라미가 역전골을 터뜨리며 앞서나갔지만 후반 41분 상대 알 하이도스에게 페널티킥 골을 허용하며 다시 동점을 이뤘다.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킥 찬스를 잡은 오만은 키커로 나선 하르단의 슛이 골대를 벗어나면서 결국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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