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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채널A에 "3억원 배상하라"…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7초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종합편성채널 '매일방송MBN'이 동아일보의 종합편성채널 '채널A'를 상대로 3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해 배경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4일 중앙지법에 따르면 MBN은 채널A가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영업을 방해하기 위해 자사 기자들을 노골적으로 스카우트, 9명이 채널 A로 이직했다고 주장하며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종합편성채널 4개(MBN, 채널A(동아), TV조선(조선), Jtbc(중앙))는 출범 전부터 치열한 인력 스카우트 전쟁을 벌인 바 있다. 이 과정에서 각 언론사 사이에서 인력유출이 큰 규모로 일어났다.


MBN은 "채널A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며 강경한 태도로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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