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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배우 박용우가 어린 시절 자폐증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박용우는 4일 방송된 채널A 한식토크쇼 '쇼킹(SHOW KING)'에 출연, "어렸을 때 내성적이었냐"라는 질문에 "내성적인 것보다는 대학교 때까지 자폐증이 있었다"고 답했다.
박용우는 "아주 어릴 때는 사람을 똑바로 쳐다보지도 못해 고개를 숙이고 옆으로 걸어다녔다"고 설명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심지어 데뷔 때까지도 그런 증세가 계속됐다는 것.
이어 박용우는 "지금은 많이 극복한 상태다. 아무래도 연애를 하면서 성숙해진 것 같다"며 극복하게 된 계기 역시 솔직히 밝혔다.
한편 이날 박용우는 자폐증 고백 외에도 '2012년 운을 잡고 싶은 남자'라는 주제로 솔직하고 진중한 입담을 뽐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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