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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S, “유로존 붕괴 시 영국 2년간 장기침체 빠질 것”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붕괴될 경우, 영국도 2년간의 장기 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1일(현지시간) 테라그라프에 따르면 영국 재정정책연구소(IFS)는 그리스 포르투갈 스페인, 이탈리아 등이 이탈하며 유로존이 붕괴될 경우 영국 경제는 올해 1.7% 감소할 것이며 2013년에도 0.9%도 위축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실업률도 10.7%로 급상승 할 것으로 봤다. 이는 지난 1993년 1월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4년 만에 오는 2번째 경제위기로 거의 국가 부채가 2000억 파운드까지 늘어날 것이며, 국내총생산(GDP)의 90.5%에 달할 전망이다. 현재 예상되는 국가부채 최고치는 78%였다.


그러나 유로존 붕괴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37년 만에 맞는 기술적 더블딥의 영향으로 영국은 이미 올해 1분기 경기가 위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영국당국이 올해 경제성장률을 0.7%로 전망하는 것과 달리 영국 경제연구소인 옥스퍼드경제는 올해 0.3%에 그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규성 기자 bobo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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