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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끼 짬뽕' 참 많이 팔리더니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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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끼 짬뽕' 참 많이 팔리더니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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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삼양식품은 하얀국물 라면 '나가사끼짬뽕'이 지난 1월20일 기준 1억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현재까지 약 1억300만개 판매에 도달해 올해에도 하얀국물 라면 돌풍이 예상된다.


나가사끼짬뽕은 지난해 7월22일 출시 이후 봉지면 기준 8월 300만개에서 9월 900만개, 10월 1400만개, 11월 1700만개, 12월 2100만개가 판매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달 1억개 돌파(봉지,용기합산)에 이어 이 같은 증가세가 지속될 경우 2012년 연말에는 4억개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삼양식품은 1억개 돌파를 기념해 오는 2월 말부터 1억원 규모의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설문조사, 인증샷 등 이벤트에 참여하면 응모자에게 경품 제공은 물론 응모 수만큼 소외된 계층에게 나가사끼짬뽕을 기부한다.


김정수 삼양식품 사장은 "나가사끼 짬뽕 개발을 위해 2년여 동안 공을 들였고, 자극적인 이미지와 빅모델로 화제가 되기보다는 제품의 우수성으로 인정받고자 한 노력들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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