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컴투스(대표 박지영)는 스마트폰 게임 '슬라이스 잇!'이 베스트 에버 앱 어워드(Best Ever App Awards)에서 최고 캐주얼 게임(Best Casual Game)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베스트 에버 앱 어워드는 세계적인 애플리케이션 전문 분석 사이트 '148앱스(148Apps.com)'가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전 세계 110만 사용자들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1692개의 애플리케이션이 순위 경쟁을 벌였다.
컴투스는 구글 안드로이드 부문에서 '슬라이스 잇!'이 최고의 캐주얼 게임으로 선정됐고 '헤비거너3D'는 아케이드 게임 2위, '이노티아3'는 역할수행게임 2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홈런배틀2'는 애플 앱스토어 부문에서 스포츠 게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슬라이스 잇!'은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 2010년 11월 출시된 이후 1년 2개월 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게임으로 주어진 도형에 정해진 횟수만큼 선을 그어 같은 크기로 나누는 간단한 방식으로 인기를 끌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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