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여기가 미켈슨이 내놓은 집"
미국의 골프전문지 골프다이제스트 인터넷판이 1일(한국시간) 공개한 필 미켈슨(미국)의 집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산타페에 있다. 미켈슨이 최근 매물로 내놓아 더욱 화제다. 집값이 무려 709만5000달러(약 80억원)다. 9500제곱피트(약 267평)에 5개의 침실과 서재, 실내 연습장, 사우나 등이 갖춰져 있다. 뒷마당에는 대형 퍼팅그린과 수영장은 물론이고 플롭 샷 정도는 충분히 연습할 수 있는 숏게임장도 있다.
골프 선수들의 집 가운데서는 타이거 우즈(미국)의 플로리다주 주피터섬 저택이 단연 '넘버 1'이다. 지난해 전 부인 엘린 노르데그렌과 이혼한 뒤 새로 장만했다. 거의 5성급 리조트와 맞먹는다. 아예 4개의 홀로 구성된 골프코스가 조성돼 있다. 우즈는 인터넷 블로그를 통해 "비디오 분석 시설과 퍼팅 스튜디오도 갖췄다"고 소개했다. 개인 골프연습을 위해서는 천국이나 다름없다는 평가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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