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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50억$ 규모 IPO 신청(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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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세계 최대의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업체인 페이스북이 50억달러 규모의 기업공모(IPO)에 나섰다.


블룸버그통신은 1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이 미 증권거래위원회에 기업공개 신청서류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발행할 주식의 숫자 등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밝히지 않았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페이스북의 가치가 750억달러에서 10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고 소개했다.

페이스북이 이번에 상장되면 뉴욕주식거래소 또는 나스닥에서 종목코드 'FB'로 거래될 예정이다.


투자자문사 르네상스 캐피탈 LLC의 폴 바드 러시치장은 "투자자들은 페이스북의 성장에 기대를 걸고 있다"면서 "페이스북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엄청날 것"이라고 말했다.


페이스북의 IPO 주관사는 모건스탠리가 대표 주관사를 맡았고, JP모건체이스, 골드만삭스, 뱅크오브아메리카, 바클레이스, 앨렌앤드 등이 주관사 업무를 맡았다.


모건스탠리는 이번에 페이스북의 IPO 대표주관사를 맡음으로써 미국 인터넷 기업들의 최고 IPO주관사로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게 됐다.




나주석 기자 gongg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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