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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銀, 백경호 전 우리자산운용 대표 부행장으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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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銀, 백경호 전 우리자산운용 대표 부행장으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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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부산은행은 자금시장업무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백경호 전 우리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자금시장본부장(부행장)으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신임 백경호 본부장은 1960년 생으로 부산대학교 경제학사와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은행과 증권, 자산운용, 벤처캐피탈 등 1,2 금융권 분야를 두루 거쳤다. 1998년 한국주택은행 자본시장실장으로 영입될 당시에는 은행권 최초로 외부전문가 영입케이스로 소개되기도 했다.


백 본부장은 KB자산운용과 우리자산운용의 대표를 역임했고 재임 기간 중 ING그룹과 크레디트스위스(Credit Suisse)와의 합작업무를 통해 다양한 해외사례를 경험해 업계에서는 해외업무 능력을 겸비한 실무형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능력이 검증된 외부전문가를 영입함에 따라 조직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선진 금융기법의 적극적 도입을 통해 자금시장 업무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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