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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메이저대회 최종일, 최악의 스코어로 우승컵을 상납한 선수는?
미국 골프전문지 골프다이제스트 인터넷판은 1일(한국시간) 역대 메이저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부진으로 우승 문턱에서 좌절한 선수 9명을 선정한 가운데 어니 엘스(남아공)를 첫 번째로 꼽았다. 2004년 US오픈에서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했지만 10오버파 80타를 작성하며 공동 9위까지 내려앉았다.
지난해 '꿈의 메이저' 마스터스에서 우승 트로피를 눈앞에서 놓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이름을 올렸다. 최종일 4타 차 선두에서 출발해 무려 8타를 잃고 무너져 공동 15위까지 추락했다. 이밖에 지난해 PGA챔피언십에서는 닉 와트니(미국)가 사흘 내내 60타 대(69-68-66)를 치며 선두권을 위협하다 4라운드에서 11타를 잃어 공동 18위로 떨어지기도 했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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