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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상의 강서구상공회, 日 경제사절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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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서울상공회의소 강서구상공회(회장 송진수)는 2일부터 나흘간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오타루(小樽)시에 무역ㆍ교류 대표단을 파견한다.


오타루시와의 민간교류 확대와 사업기회 발굴을 위해 파견된 이번 대표단은 송진수 강서구상공회 회장, 성락영 삼애교역 회장, 양동주 비전에너지 대표 등 강서구 소재 기업 임직원과 노현송 강서구청장, 한일 친선교류협회 회원 등 40여 명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2일 나카마추 요시하루 시장을 만나 경제교류 증진방안을 논의하고, 3일에는 야마모토 히데야키 오타루 상의회장, 오디 요시노리 오타루 한일우호친선협회장 및 경제인들을 만나 일본시장 진출기회를 모색한다.


강서구 상공회와 오타루시는 매년 초청 방문ㆍ답방 형식으로 대표단을 파견해 교류의 폭을 더 확대할 예정이다.

송진수 강서구상공회 회장은 “이번 대표단 파견은 오타루시와의 무역·교류 뿐 아니라 행정·문화 교류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강서구상공회는 향후에도 국제공항을 가지고 있다는 강점을 활용해 더 많은 회원사가 해외시장 개척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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