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전자의 메카 용산에서 온라인 슈팅게임 ‘아바(A.V.A)'의 최종 챔피언을 가린다.
서울상공회의소 용산구상공회(회장 승만호)는 “오는 26일 용산터미널전자상가 1층 특설경기장에서 제7회 용산전자유통단지 e-Sports 챔피언십을 갖는다”며 “경기종목은 온라인 슈팅게임 아바로 정해졌으며 우승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용산구청, (주)서부T&D, (주)네오위즈게임즈가 후원하며, 경기종목인 ‘아바’는 게임 속 이동사격을 통해 정해진 미션을 해결해 나가는 게임이다.
경기방식은 온라인 예선을 거쳐 올라온 32강이 본선을 치루며, 5인조 단체전으로 토너먼트 방식을 따른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역대 최고상금인 500만원이 주어지며, 2위와 3위에게는 각각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본선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에게는 힙합공연, 행운권추첨, 우승팀 맞추기, 보물찾기 등 이벤트를 통해 풍성한 볼거리와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승만호 용산구상공회 회장은 “온라인 게임의 주요사용자들이 젊은층인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IT 메카인 용산전자상가가 활성화되는데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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