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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송지만이 지난해와 같은 2억 5000만 원에 연봉 재협상을 체결했다.
넥센 구단은 재계약 만료일인 31일 강귀태를 제외한 50명과 연봉 협상 테이블을 매듭지었다. 마지막으로 합류한 건 송지만, 오재영, 마정길 등 3명이다. 올해 팀 내 최고참이 된 송지만은 지난해와 같은 2억 50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지난 시즌 그는 106경기에서 타율 2할6푼6리 43타점 43득점을 기록했다. 64경기에서 2승 2패 20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53의 성적을 남긴 오재영은 6500만 원에서 2500만 원 인상된 9000만 원에 사인했다. 반면 시즌 중반 호텔식당에서 미끄러져 왼 무릎 인대가 파열된 마정길은 9500만 원에서 500만 원 깎인 9000만 원에 계약을 마쳤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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