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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월 소비자신뢰지수 61.1..'예상밖 부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미국의 1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지난 12월에 비해 크게 하락했다. 유가 상승과 고용시장의 부진이 소비심리 부진을 유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31일 민간 연구단체 컨퍼런스보드는 1월 소비자신뢰지수가 61.1을 기록해 지난 12월 기록한 64.8보다 크게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 전문가 전망치였던 68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인사이트이코노믹스의 대표 스티븐 우드는 "경기확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믿음이 얼마나 깨지기 쉬운지를 보여주고 있다"며 "고용시장의 부진이 주요 원인이며 주택시장 또한 문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컨퍼런스보드 소비자리서치센터의 린 프랑코는 "기업 환경과 그들의 잠재 수입을 더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며 "최근의 휘발유값 상승이 부담을 확대시켰다"고 설명했다.

한편 8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12월 소비자신뢰지수는 64.5에서 64.8로 상향조정됐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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