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오는 2월부터 4월까지 석달동안 전국 7만9356가구의 주택에서 입주민 맞이가 시작된다.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수치다. 아파트만 보면 전국 3만2509가구로 중소형 아파트가 61%를 차지한다.
국토해양부는 2~4월 중 전국 주택입주 예정물량이 전국 7만9356가구, 수도권 4만4246가구로 집계돼 각각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9%, 5.4% 늘었다고 30일 밝혔다. 전월세 시장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지적도 내놨다.
같은 기간 아파트는 전국에 3만2509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수도권은 2만86가구, 서울은 4312가구가 공급된다.
85㎡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가 1만9936가구(61.3%)로 가장 많다. 공공아파트는 8065가구, 민간아파트는 2만4444가구다.
시기별로 선보이는 아파트 물량은 2월 1만4298가구, 3월 1만910가구, 4월에 7301가구다.
대규모 단지별로 보면 먼저 2월, 서울에서 은평뉴타운이 712가구의 입주민을 맞이한다. 수도권에서는 김포 한강에서 3059가구, 광교에서 1297가구 입주 예정이다. 대구 칠성에서도 1250가구를 공급한다.
3월의 주요 입주예정물량은 서울 광진에서 453가구, 인천 청라 1172가구, 남양주 별내 1033가구, 김포 감정 1074가구, 대구 달성 1141가구다.
4월에는 서울 성동에서 1057가구, 인천 청라 1539가구, 경기 군포 489가구, 대전 중구 662가구, 김해 율하 786가구로 조사됐다.
서울과 수도권 입주물량이 적은 탓에 정부의 예측과 달리 민간에서는 입주물량 부족에 따른 전세난 악화 우려가 나온다. 국토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 입주계획 물량인 4만6611가구에 비해 올 1분기 입주물량은 28% 줄어든 3만3549가구, 지난해 4분기 6만5815가구보다는 절반 가까이 줄어 전세물량 부족이 우려된다.
한편, 아파트 입주단지에 대한 세부정보는 전월세 지원센터 홈페이지(jeonse.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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