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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듀오 출전' 셀틱, 스코틀랜드 리그컵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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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듀오 출전' 셀틱, 스코틀랜드 리그컵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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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기차 듀오’ 기성용(23)과 차두리(32)가 활약한 셀틱이 스코틀랜드 리그컵(스코티시컵) 결승에 진출했다.

셀틱은 30일 새벽(한국시각) 영국 글래스고 셀틱 파크에서 열린 2부 리그 폴커크와의 2011~2012시즌 스코티시컵 준결승에서 스콧 브라운과 앤서니 스톡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오른쪽 측면수비로 선발 출전한 차두리는 68분간 활약하며 힘을 보탰다.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린 기성용은 후반 시작과 함께 모습을 드러내 팀 승리를 지켰다.


셀틱은 전반 26분 브라운이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나갔다. 그러나 전반 40분 상대 제이 풀턴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전반을 1-1로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기성용을 투입하며 중원싸움에 힘을 불어 넣은 셀틱은 후반 11분 스톡스의 프리킥 골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스톡스는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0분 쐐기 골까지 성공시키며 상대 추격의지를 잠재웠다.


디펜딩 챔피언 셀틱은 오는 3월 18일 에어 유나이티드를 꺾고 결승에 진출한 킬마녹을 상대로 통산 15번째 리그컵 우승에 도전한다.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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