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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세븐이 박진영의 곡으로 1년 반 만에 컴백한다. 세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세븐이 오는 2월 1일 박진영의 곡인 ‘내가 노래를 못해도’를 발표하고 국내 활동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지난 20일 박진영은 자신의 트위터와 JYP 공식 홈페이지에 “2012년 첫 프로젝트에요. 어느 가수의 노래일 것 같아요?”라는 멘트와 함께 신곡을 피아노로 직접 연주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그리고 29일 SBS <인기가요>에서 세븐이 박진영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노래를 하는 티저 영상을 또 다시 공개하면서 박진영이 지난 20일 공개한 곡을 부르게 된 가수가 세븐임을 알렸다. 세븐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중 처음으로 박진영에게 곡을 받아 활동하는 가수가 됐다.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10 아시아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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