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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신임 이사장에 김경수 전 지식경제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이 취임했다.
김 이사장은 30일 오전 서울 구로동 산단공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김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지속 성장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유럽발 금융위기로 입주기업의 경영환경이 변하고 있는 만큼 산단공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무엇보다 입주기업들과 폭넓은 소통이 필요하다"며 "공직에서의 정책입안 경험으로 볼 때 정책의 생명은 소통"이라고 말했다.
또 "직원 한 명 한 명이 맡은 업무의 최고 전문가가 돼 산업단지 최고 전문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이사장은 전북출신으로 부산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25회로 산업자원부 산업정책과장, 지식경제부 지역경제정책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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