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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日 IT·반도체株 부진한 실적에 ↓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뉴욕증시가 미국의 신규주택판매가 줄었고 실업수당신청건수가 늘어났다는 지표 발표에 조정양상을 보이면서 아시아 증시 역시 강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일본 주식시장은 이틀 연속 조정 장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은 일본의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보다 0.1% 하락 했다는 지표 발표가 나오면서 디플레이션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는 우려가 나왔다. 하지만 일본의 소매 판매가 전년보다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는 지표가ㅏ 나오면서 내수가 수출 부진에 허덕이는 일본 경제를 떠받쳐주고 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0.4% 오른 8885.09로 27일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0.2% 상승한 766.32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일본의 전자제품 기업들이 부진한 실적을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들을 내놓자 큰 폭으로 하락하는 모양을 보이고 있다.

엘피다반도체는 최근 3분기동안 900억엔 손실을 봤다는 소식에 6%이상 하락하고 있다.


닌텐도는 환차손 등으로 인해 지난해 순손실이 당초 예상치인 200억엔의 3배가 넘는 650억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는 소식에 5% 이상 하락하고 있다.


NEC 역시 3월에 발표되는 실적이 1000억엔 손실을 볼 것이라는 전망에 7% 이상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 0.68% 오르고 있으며,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도 0.24% 상승 중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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