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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강보합권..외국인vs개인·기관 '팽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1초

[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코스피가 오후 들어서도 강보합권에서 공방중이다. 외국인이 3600억원어치 이상을 사며 지수를 떠받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의 차익실현 물량도 계속되고 있다.


26일 오후 1시3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63포인트(0.20%) 오른 1956.20을 기록 중이다. 오전에 1960선을 잠깐 터치한 후 1950선에서 공방중이다.

외국인의 '사자세'가 시간이 지날수록 확대되며 현재 3616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70억원, 1829억원어치를 파는 중이다. 기관 중 투신과 기금이 각각 1152억원씩 매도 물량이 출회 중이다. 증권은 302억원 순매수다. 프로그램으로는 차익 1560억원, 비차익 1380억원 순매수로 총 2940억원 '사자' 물량이 들어오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다. 종이·목재(1.6%)와 통신업(1.2%), 유통업(1.3%), 서비스업(1.09%) 등이 1%대 상승세다. 이어 기계(0.9%), 비금속광물(0.82%) 등도 오름세다. 반면 은행(-0.49%), 전기·전자(-0.25%), 제조업(-0.19%), 건설업(-0.19%), 철강·금속(-0.06%)은 소폭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빨간불, 파란불이 고루 분포됐다. 신한지주(2.41%), SK이노베이션(2.38%), S-Oil(2.53%)이 2%대 오르며 상대적으로 강세다. 이어 기아차, 한국전력도 1%대 올랐다. 반면 현대중공업(-2.36%), 하이닉스(-2.19%)가 2%대로 낙폭이 크다. 이어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등도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신고가를 경신했던 삼성전자는 111만4000원대에서 보합세를 유지중이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11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463종목이 상승세를, 328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한가는 없다. 96종목은 보합.




정선은 기자 dmsdlun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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