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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비앤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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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에너지 플랜트 전문기업 강원비앤이가 2011년 매출액 502억, 영업이익 63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2011년 실적 집계 결과 매출은 전년 대비 64% 상승한 502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63억원으로 전년 대비 254.3% 상승했다. 당기순이익도 전년대비 238.3% 늘어난 58억원을 달성했다.

중동지역의 영업력 강화로 인한 사상 최대 수주 실적 달성과 발안 공장의 생산시설 증설이 매출액을 끌어올렸다. 또한 고부가가치 설비인 황회수설비의 수주가 크게 증가하면서 수익성 크게 개선됐다. 2010년 5%대에 머물던 영업이익률은 12.5%로 상승했다.


강원비앤이 관계자는 "유가 상승으로 인해 중동지역의 석유화학 플랜트 투자가 확대되면서 시장규모가 크게 확대됐고 더불어 강원비앤이가 공격적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하면서 이익률이 높은 에너지플랜트에 대한 수주가 크게 증가했다"면서 "올해는 지역다변화와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다시 한번 사상 최대 수주 실적 달성을 경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비앤이의 수주가 큰 폭으로 늘면서 강원비앤이의 지분 42%를 보유한 한텍엔지니어링의 실적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텍엔지니어링 자체로도 누적 수주액이 600억원을 넘어서면서 사상 최대의 실적 달성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강원비앤이의 실적까지 더해져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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