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까지 구청 지역경제과에서 방문 접수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2012년 용산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상·하반기로 나눠 지원한다.
특히 구민채용에 대한 기업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구가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한 기업에 대해서는 우선지원하고 서민경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영세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용산구에 사업자등록을 한 중소기업자와 소상공인은 신청이 가능하며, 금융·보험업, 주점업 무도장업 골프연습장업, 귀금속·게임장업 등 사치·향락 업종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중소기업육성기금은 29억원 규모로 중소기업은 2억원 이내, 소상공인은 3000만원 이내로 담보한도 범위 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된 자금은 경영안정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대출금리는 연 3%, 상환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방식이다. 단, 은행여신규정에 의한 담보능력(부동산 담보 또는 신용보증서)이 있어야 한다.
융자지원을 원하는 업체는 구청 홈페이지(www.yongsan.go.kr)에서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다운받아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 증빙서류를 지참, 오는 3월5일까지 구청 지역경제과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용산구 지역경제과(☎2199-6783)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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