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18일 일자리 창출 분위기 확산을 위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서울시가 어려운 경제 여건 아래서 고용을 활발히 하는 기업을 적극 지원, 더 많은 일자리창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인증은 지난해 9월16일부터 10월28일까지 각 자치구가 고용증가 인원과 고용증가율이 높은 기업, 정규직 채용비율과 근로조건이 우수한 기업, 기업 안정성 등을 1차로 심사한 후 서울시에서 최종심사, 지난해 연말 인증기업을 선정했다.
용산구에서는 최근 1년내에 18명을 추가 고용, 164% 고용증가율을 기록한 아미코스메틱이 선정됐다.
화장품과 의약품을 제조하는 이 업체는 2년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중소시업 청년 인턴십 사업 우대를 받는다.
또 5억원 이내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우대, 대출금리 추가인하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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