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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기 잘하면 취업문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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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취업준비생들에게는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취업 성패가 엇갈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업들의 채용방식이 다양해지고 지원자들의 조건이 평준화 되면서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과거 대규모 공채 시험 위주의 채용 때에는 학점, 출신학교 등에서 일정 조건만 갖추면 합격이 가능했지만 요즘엔 기업의 채용 그물망이 커져 까다로워졌다.

"역사와 전통있는 공모전을 노려라"
겨울방학은 공모전을 준비하기 가장 좋은 시기다. 많은 기업들이 공모전 입상자들에게 서류전형 우대 등 혜택을 준다. 공모전 주최 기업으로 바로 취업이 되지 않더라도 입사 시 가산점을 주는 기업도 많아 취업경력으로 활용할 수 있다. 상금도 적지 않다.
혜택이 큰 만큼 지원자간 경쟁도 치열하다. 겨울방학을 이용해 공모전 도전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이라면 각 공모전의 주제 및 기존 수상자료들을 분석하고 사전에 이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 기관이나 기업들의 공모전 정보는 공모전 사이트를 활용하면 된다.


"다양한 기업 인턴, 현장체험 프로그램으로 경력 쌓기"
대학생들이 인턴이나 기업 캠프, 현장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택할 때에는 무엇보다도 자신의 취업분야와 연관이 되거나 도움이 되는지를 신중히 검토해 보고 선택해야 한다.
인턴사원들의 평균 인턴십 기간은 3개월~1년미만이며 이 기간이 지나면 기업들은 인턴사원의 정규직 채용여부를 결정한다. 인턴사원의 정규직 전환율은 기업마다 차이는 있지만 공채시 서류전형 면제나 가산점을 주는 기업들도 많다. 인턴기업을 선택하는데 있어서도 자신의 진로와 인턴 조건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지원해야 한다.

"스터디 모임 통한 '스펙' 올리기"
방학기간에 '나홀로 도서관족'이 되기보다는 취업분야가 맞는 이들과 함께 스터디 모임을 갖는 것도 도움이 된다. 겨울 방학을 맞아 각 대학들의 게시판과 인터넷 취업카페 등에는 취업을 위해 스터디 모임을 가질 이들을 찾는 학생들의 글이 잇따르고 있다.
단기 목적형 스터디에 참여할 경우 시험 일정이 다가와 불안함에 흐트러질 수 있는 집중력을 다잡을 수 있으며 다양한 정보공유 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겨울방학은 영어 장벽을 넘어설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토플ㆍ토익 등 이른바 서류제출용 영어가 아니라 실전 회화 실력을 갖춰야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글로벌 취업시대가 도래했다. 상당수 기업이 영어면접을 필수코스로 채택하고 있다.
겨울방학 기간 동안 해외 어학연수를 다녀오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최근 겨울방학을 맞아 개강하는 국내어학연수 프로그램 등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최근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는 해외로 나가지 않고서도 해외어학연수와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국내어학연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대학의 국제 교류프로그램 이용하기"
연세대 글로벌 라운지를 방문하는 외국인은 하루 평균 500명을 넘는다. 이런 곳은 외국인 학생들이 초기 한국문화를 익히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영어 실력을 키울 수도 있다. 경희대 국제교육원은 자원봉사자를 선발해 외국인 학생들에게 어학분야에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건국대는 '외국인 학생과 함께 하는 스키캠프'를 진행한다. 외국인과 한국 학생간의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온라인에서 외국인 친구 만들기"
'반크'는 인터넷상에서 한국을 알고 싶어 하는 외국인과 한인 동포, 입양아들에게 이메일로 한국에 대해 친절하게 알려주는 서비스다. 반크에 가입하면 홈페이지 '외교관 교육센터'를 통해 외국인 친구들을 사귈 수 있다. '셰어토크'는 외국어 채팅서비스다. 외국어를 실제 대화에 활용해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마련된 오픈 커뮤니티이다. 영어뿐 아니라 터키어, 스페인어, 덴마크어 등 생소한 외국어 공부도 가능하다.


※자료제공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




김민진 기자 asiakm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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