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설날 연휴 하루를 앞둔 20일 오후 8시 현재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서울요금소에는 시간당 만 8천 대 정도의 차량이 이곳 톨게이트를 지나고 있다. 고속도로 정체는 자정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오산부근에서 안성나들목까지 차량 행렬이 길게 이어져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발안 구간도 차량들도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영동선 부곡 부근도 차량들이 거북이 걸음 중이다.
지금 출발하시면 요금소 기준으로 서울~부산까지 5시간 50분, 서울~광주까지 4시간 40분, 서울~대전까지는 3시간 10분이 걸린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정체가 새벽에 잠시 주춤했다 내일 오전부터는 다시 심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심나영 기자 sn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