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체, 1월엔 상상 이상의 혜택이!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외식업계가 새해를 맞아 소비자들이 예상치 못한 특별한 혜택으로 즐거움을 주는 ‘조이(Joy) 마케팅’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꼼꼼히 살펴보면 무료로 제품 사이즈를 업그레이드 해주거나 매장 방문 고객에게 깜짝 선물을 제공하는 곳들이 있어 알뜰하게 외식할 수 있다.

한국 피자헛은 미디움 피자를 주문하면 패밀리 사이즈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무료 사이즈 업그레이드’ 이벤트를 제공해 소비자들에게 피자 먹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서 피자헛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엣지 피자인 치즈 바이트, 리치 골드, 치즈 크러스트, 크런치 골드 등 네 가지 엣지의 33가지 피자를 미디움 가격에 패밀리 사이즈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발급일 이후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피자 20% 할인 쿠폰도 추가로 제공된다. 무료 사이즈 업그레이드 이벤트 혜택은 레스토랑 매장 방문과 콜센터 및 온라인 주문, 포장 구매시 적용되며 이달 말까지 이용할 수 있다.

스무디킹은 사이즈업 쿠폰을 제공한다. 스무디킹 홈페이지와 모바일 페이지에 자신의 새해 목표를 올리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는 모든 스무디 제품 구입시 이용할 수 있는 사이즈업 쿠폰이 제공되며 이벤트 기간은 이달 말까지다. 쿠폰은 2월 10일까지 사용 가능.

던킨도너츠는 신제품 빅던 구매 시 가격 할인 또는 음료 사이즈를 업그레이드 해준다. 빅던 도넛과 아메리카노를 함께 구입한 고객에게는 도넛 1개당 아메리카노 한잔을 무료로 사이즈 업그레이드 해준다. 이벤트는 이달 31일까지.

씨푸드 오션은 이달 말까지 행사 와인 주문 시 씨푸드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준비했다. 시즌 스페셜 와인인 알레그리아 틴토 레드와인과 알레그리아 블랑코 화이트 와인 주문 시 씨푸드바 1인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베니건스는 새해 깜짝 선물로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세뱃돈을 증정하는 재미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베니건스는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 한해 아무 조건 없이 전국 어느 매장에서나 현금처럼 쓸 수 있는 1만 원권의 상품권을 제공하고 있다. 상품권은 소진 시까지 선착순 증정할 예정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