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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제철 맞은 홍합으로 겨울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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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외식업계, 제철 맞은 홍합으로 겨울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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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체들이 겨울철 최고의 맛과 영양을 자랑하는 ‘홍합’을 테마로 한 다양한 메뉴들을 선보여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레스토랑에서도 홍합이 탕, 찜, 수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요리되어 입맛과 분위기에 맞게 선택해서 즐길 수 있다.


한국 피자헛은 홍합을 피자와 함께 무제한으로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프리미엄 홍합 요리인 ‘꼬제’를 출시했다. 향긋한 토마토 소스로 매콤 달콤한 맛을 낸 것이 특징으로 홍합 소스의 매콤한 맛이 피자의 느끼한 맛을 잡아줘 피자와 함께 먹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보온이 가능한 통에 별도로 보관되기 때문에 따뜻한 상태로 즐길 수 있다. 피자와 함께 피자헛 샐러드 키친을 주문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제한으로 꼬제를 즐길 수 있다.

매드포갈릭은 알싸한 마늘향과 매콤한 소스가 잘 어우러진 홍합찜을 에피타이저 단품 메뉴로 선보이고 있다. 홍합찜은 홍합에 고추와 마늘을 듬뿍 넣고 와인과 토마토소스로 졸인 요리로 칼칼하고 새콤한 맛이 겨울철 잃어버린 입맛을 되살려 준다.


베이커리 다이닝 레스토랑 BRCD는 홍합을 테마로 한 시즌 한정 메뉴를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올리브 오일 홍합 스파게티는 엔초비의 바질 페스토를 이용해 맛을 낸 파스타 메뉴로 홍합이 풍부하게 들어가 신선한 바다의 향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크림소스 홍합 그라탕도 신선한 홍합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메뉴로 홍합과 리가토니 면을 부드러운 크림소스에 요리해 고소한 맛을 한껏 살렸다.

상하이 짬뽕은 매콤한 국물이 일품인 홍합 짬뽕을 선보여 겨울철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홍합 짬뽕은 매콤한 짬뽕 국물에 홍합을 푸짐하게 넣고 끓여 홍합 특유의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요리로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준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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