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노점상 전업 및 취업알선 상담창구 연중 운영, 현장 정비시 1:1 상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노점상의 자립을 돕기 위해 건설관리과 내에 노점상 창업·취업 상담과 지원창구를 연중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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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버스정류장 주변, 횡단보도, 차도 등에 노점상이 다시 증가 추세에 있다.
이에 따라 주민보행과 차량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노점상에 대해서는 우선 정비할 계획이다.
또 현장 정비시 노점상과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창업을 원하는 경우 창업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소상공인지원센터 등을 안내해주고 취업을 원하거나 취업을 하기 위해 기술습득을 원하는 노점상에는 직업전문 무료교육을 시킨다.
이와 함께 한시적으로 생계가 어려운 노점상에게는 공공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 자활근로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책도 마련키로 했다.
구 관계자는 "생계형 노점상이 많아 단속에 어려움이 있지만 주민 보행과 원활한 차량소통을 위해 불법 노점이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정비 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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